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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28일 이틀간 충남 보령시 파레브호텔에서 '전국 특별 사법경찰 운영 사례 발표대회'에서 경북소방본부 경주소방서가 우수상을 받은 후 홍종범(왼쪽에서 세 번째) 소방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제공> |
‘2022년 전국 특별 사법경찰 운영 사례 발표대회’에서 경북소방본부 대표로 출전한 경주소방서 홍종범 소방장이 우수상(2위)을 차지했다.
대회는 27·28일 이틀간 충남 보령시 파브레호텔에서 열렸다.
대회는 시·도별 우수 사례 발굴과 수사 기법 공유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으로 특별 사법 경찰관의 수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했다.
홍 소방장은 다수 집단 관계인 복합 건축물에 소방시설 불량 상태를 오랫동안 방치해 행정 조치 명령을 위반한 ‘소방시설 시정 조치 명령 미이행’이란 주제를 발표했다.
홍 소방장은 서면·발표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한창완 경주소방서장은 “경주시민의 안전과 공정한 업무 처리를 위해 특별 사법경찰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해 전국 2위의 결실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이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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