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우, 전국 한우 평가대회서 농림부 장관상 등 수상

지난 3일 세종특별자치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열린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경북 경주의 최삼호 축산인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전광식 축산인이 전국한우협회장 상을 받은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 한우가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전국한우협회장 상을 받았다.

대회 시상식은 지난 3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열린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최삼호 축산인이, 전국한우협회장 상은 전광식 축산인이 받았다.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한국종축개량협회·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고 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달 10~12일 사흘간 충북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다.

전국 292마리 한우가 치열한 경합을 벌여 부문별 12마리가 최종 선정됐다.

경주 한우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전국한우협회장 상의 2개 부문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에서 장관상과 협회장상을 받은 최·전 축산인은 ‘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도 국무총리상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상을 수상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경주 한우가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고품질 한우 육성을 위해 다양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랬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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