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2022 전국 초등축구 왕중왕전’ 열린다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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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0 16:37  |  수정 2022-11-10 18:22  |  발행일 2022-11-10
권역별 주말 리그 64개 우수 팀, 1천600명의 선수 참가

'왕중왕전' 올해부터 2025년까지 경주에서 대회 열려
경주서 ‘2022 전국 초등축구 왕중왕전’ 열린다
지난 8월 경북 경주에서 열린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경기 모습. <영남일보 DB>

스포츠 명품도시 경북 경주에서 ‘2022 전국 초등축구 왕중왕전(꿈 자람 페스티벌)’이 10~13일 나흘간 열린다.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연간 주관하는 권역별 주말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이 참가해 초등축구의 ‘별 중의 별’을 가린다.

교육부·문체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전국 40개 권역에서 64개 팀, 1천600명의 선수가 참여해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대회는 경주축구공원의 알천구장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 2009년 전북 무주군에서 대회가 처음 열린 후 경북 구미시, 전남 강진군 등에서 대회를 열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대회를 치른다.

경기는 8개 그룹별(4팀·2개 조)로 나눠 조별 풀리그로 경기를 치른 후 그룹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 시간은 전·후반 각 25분이며, 그룹별 준결승과 결승전은 전·후반 각 20분으로 진행한다.

경주시는 이 대회를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와 연계해 대회를 치러 경주를 유소년 축구의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대회가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와 더불어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와 축구 꿈나무 육성에 많은 이바지를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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