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수능 출제위원장 "예년 기조 유지…선택과목 유불리 최소화"

  •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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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7 09:37  |  수정 2022-11-17 09:44

 

[1보] 수능 출제위원장 예년 기조 유지…선택과목 유불리 최소화
박윤봉 대학수학능력시험출제위원장(충남대 교수)이 1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방향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학교에서 얼마나 충실히 학습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고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자 했다"

 

 

박윤봉( 충남대 교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올해 수능에서 예년 출제기조를 유지했으며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현상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박위원장은 또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별 난이도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출제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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