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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새마을회장단이 라오스 국제협력사업장을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 및 초등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새마을회 제공> |
대구시새마을회는 지난 10일~14일 3박5일간 시새마을회 최영수 회장, 김기출 협의회장, 채경애 부녀회장, 권기준 직장회장, 이승로 문고회장 등 시새마을회 회장단 5명과 시새마을회 이사, 구군새마을회 회장 및 단체장 등 총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오스 볼캄사이주 빡산군 새마을 국제협력사업 현장 3곳(폰시, 언탓 , 항쌍싸왕)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시새마을회가 3개년(2020년~2022년) 계획으로 추진한 한국형 농촌개발사업인 마을진입로 포장(2개 마을), 마을회관 증축, 초등학교 리모델링(2개교)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사계절 채소재배가 가능한 비가림하우스(14개동) 준공식 등을 진행했다. 이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최 회장은 비가 새는 학교의 리모델링 사업비를 사비로 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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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새마을회장단이 라오스 국제협력사업장을 방문, 비가림하우스 준공기념 테이트커팅을 하고 있다. <대구시새마을회 제공> |
최영수 회장은 "코로나 19로 3년 만에 사업 현장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 한국이 어려울 때 도와준 나라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새마을운동을 통해 잘 사는 나라가 되었듯이 대구새마을에서 도와준 3개 마을 주민들도 우리들의 도움을 잊지 않고, 꼭 잘 사는 마을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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