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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2년 TV조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경북 경주시가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받은 후 주낙영(오른쪽)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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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2년 TV조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경북 경주시가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받은 후 주낙영(왼쪽 네 번째) 시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
경북 경주시가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2년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경영대상은 다양한 분야의 경영혁신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과감한 도전으로 혁신 경영전략을 실천하는 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고객 만족·글로벌·일자리 창출·지속 가능 등 총 12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경주시는 △시민소통과 행복 △문화관광 △행정혁신 △시민 중심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는 매월 네 째주 토요일을 시장 직소 민원의 날을 운영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 중심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시민 원탁회의와 사랑방 좌담회의 상시 운영으로 올바른 토론 문화 확산에 이바지해 왔다.
청년 세대의 문제 해결을 위해 온 가족 행복 경주 전략 T·F팀을 꾸려 청년 복지 행복 하우스, 지역대학 청년 상생 플랫폼 등 희망 무지개 7대 청년 정책을 펴고 있다.
경주시는 2024년까지 90억 원을 들여 ‘경주로 ON’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은 클릭 한 번으로 숙박·식당·교통·이벤트 등의 예약·결제가 가능한 첨단 디지털 기술과 관광 서비스를 조성 사업이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전기·수소 차량 전환에 따라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 가공센터 건립 △탄소 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센터 구축 △첨단 자동차 스마트 캐빈 기술 개발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실증사업 등 미래 자동차 혁신 클러스터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아동·노인 등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 행복 드림센터 △공동 육아 나눔터와 다 함께 돌봄센터 확대 △육아 종합 지원센터 건립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어르신 행복택시 확대 등이 이번 수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주낙영 시장은 “현재 경주는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SMR 국가산단과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 등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