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학과!!]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 "국내 최고 물리치료사 보건·의료 전문 인력 양성"

  • 박종문
  • |
  • 입력 2022-11-28 18:01  |  수정 2022-11-28 19:11  |  발행일 2022-11-30 제19면
2021년 신입생 200명(정원외 포함) 중 100여명 학력유턴자
임상서 다양하게 축적된 운동 처방 케이스 '매력'
최근 5년간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서 매년 90% 이상 면허 합격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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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1975년 대구경북권역에서는 최초로 개설된 학과다. 현재까지 7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과는 우수한 교수진과 물리적 교육 환경을 통해 매년 높은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면허합격률과 취업률을 달성했고, 국내 최고의 물리치료사 보건·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산실로 자리 잡았다.

학과는 고등학생, 편입생, 성인재직자 등 물리치료사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입학전형을 운영한다. 그 결과 높은 입시 경쟁률을 기반으로 우수한 실력과 인성을 갖춘 학생들이 입학한다.

입학이 곧 취업으로 연결되는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학력 유턴으로도 많은 신입생들이 입학한다. 배세환(38)씨는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1학년에 재학중인 대표적인 학력 유턴자다. 배씨는 "간판보다 중요한 것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것"이라며,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에서 운동과 치료를 접목해 스포츠재활분야에서 일인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이 학과의 2021년 신입생 200명(정원외 포함) 중 100여명이 학력유턴자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 학과 졸업자 중 임상에서 5~6년의 경력을 가진 도수치료를 병행하는 물리치료사는 한 달 평균 500-600만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전국에 물리치료학과가 개설된 대학 중 유일하게 야간학과를 운영해 물리치료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희망하는 성인재직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학생들의 꿈을 위해 다양한 입학 전형을 통해 학생들에게 행정적 지원과 함께 졸업까지 학생지도를 위한 열정을 아끼지 않는 학과로 유명하다.

◆보건·의료 분야 물리치료사 전문인력 양성 위한 혁신과 도약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명성과 4차 산업혁명과 인구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보건·의료 분야 최고의 물리치료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고도화로 혁신중이다.

한국물리치료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교육인증평가에서 물리치료 교육인증(2017년)을 획득했다. 인증평가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관련 역량과 물리치료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 교육과정, 교육환경,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16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 학과의 매력성은 임상에서 다양하게 축적된 운동 처방 케이스다. 도수치료, 전기치료, 수치료, 정형외과 등 신경계까지 넓은 범위와 물리요법적 기능/재활훈련, 기계/기구를 이용한 물리요법적 치료, 도수치료, 도수근력(손근력)/관절가동범위 검사, 마사지, 물리요법적 치료에 필요한 기기/약품의 사용/관리, 신체 교정운동, 온열/전기/광선/수(水)치료 등 수많은 치료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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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학생들의 교육환경 고도화를 목적으로 2018년 구축한 수중치료실은 전국 물리치료학과 최초로 구축된 첨단실습실이다. 수중운동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임상 현장에서 수중운동치료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외에도 등속성 운동장비, 보행훈련 분석 장비, 초음파 진단기 등 고가의 첨단 실습 장비를 보유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을 강화중이다.

학과는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물리치료사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공 교육과정 외에도 비교과 과정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카데바(인체해부)실습, 근골격계 물리치료(Kaltenbon, OMPT, 필라테스 등), 신경계 물리치료(Bobath, PNF 등), 학습법 특강 등 다양한 비교과 교육과정도 운영중이다.

카데바(인체해부) 실습은 1998년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비교과 교육과정이다. 의과대학 해부학 교실과 연계해 통합적 임상실무를 위한 폭넓은 기초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인체 해부에 직접 참여해 근육과 기관들을 만져보면서 구조와 기능을 익히고 물리치료를 위한 문제 해결력과 전공 역량을 넓혀 나간다.

임상에서 환자 치료를 위한 근골격계 물리치료, 신경계 물리치료 실습 프로그램도 다양한 기법을 익히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학과는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빅데이터, 로봇, 3D프린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직무 역량이 요구되는 로봇 물리치료, 의료기기 전문가 등 대외적 환경 변화를 반영한 비교과 교육과정을 개편·운영해 힘차게 도약중이다.

◆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과 취업률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매년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과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는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학과는 매년 90% 이상 면허 합격률(최근 5년)을 달성중이다. 옥세윤(2020년 졸업)씨는 전국 85개 대학에서 5천70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제47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이 학과는 현재까지 4번의 전국수석을 배출해 우수한 물리치료사 양성 산실 대학으로 명성을 드높였다.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면허시험 합격을 기반으로 재학생들은 적성과 전공 역량을 고려해 다양한 분야로 성공적인 취업을 이어간다. 주요 취업처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스포츠 구단 트레이너와 팀 닥터, 보건직 공무원, 산업체 물리치료실, 사회체육시설 체형교정실, 의료기기회사, 의료연구소 등이 있다. 최근 대표적 취업 사례로는 배주영씨는(2021년 졸업) 중국쇼트트랙 국가대표 트레이너, 윤금주(2019년 졸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최진철(2018년 졸업) 영남대학교병원, 서일홍(2016년 졸업)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환(2015년 졸업)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트레이너 등 다양한 기관에서 전문 물리치료사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또, 김태현씨는(2020년 졸업) 2021년 상반기 보건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현재 대구시청 역학조사반에 재직중이다. 대학에서 운영중인 공공 부분의 진로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공직 역량강화반을 참여해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취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졸업생 중에는 후학양성의 꿈을 이룬 졸업생이 많아 화제가 되고 있다. 모교 뿐만 아니라 4년제 13개교 물리치료학과 교수 19명, 전문대 18개교 물리치료학과 교수 42명 등 모두 31개 대학교 61명의 교수(대구경북, 충청권, 부산경남, 호남, 수도권, 제주 등)를 배출했다. 지방의 한 전문대학 단일학과에서 이처럼 많은 교수를 배출한 것은 큰 성과다. 이런 성과로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물리치료사 보건·의료인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물리치료학과 이재홍 학과장은 "학과의 선진화된 교육커리큘럼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편하고, 물리치료학을 주도할 수 있는 양질의 교과 과정과 우수한 산업체를 발굴하는 노력을 동시 매진해 재학생의 취업에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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