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 졸업생 26명 명예학사위 받아

지난 5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학년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 명예학사위 수여식'에서 졸업생 26명이 학위증을 받았다(영덕군 제공)

'2022학년도 경북도민 행복대학 영덕군 캠퍼스 명예 학사위 수여식'이 지난 5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에서 열렸다.

경북도민 행복대학 영덕군 캠퍼스'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해 30주 동안 출석 70%, 사회참여 활동 5시간 이상을 충족해야 졸업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영역과 목공예와 천아트 등의 동아리 활동으로 운영됐다.

당초 60세 이상 30여 명이 등록했으나 최고령인 임 모 씨(86)를 포함 최종 26명이 학위증을 받았다.

2022학년도 경북도민 행복대학 영덕캠퍼스 수강생들이 천아트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영덕군 제공)

캠퍼스 한동화 총무는 "오랜 시간 학우들과 같이 평생학습 강의를 듣고 많은 추억을 만들어 뜻깊었다"라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

영덕군 이현숙 자치행정과장은 "졸업생 어르신들의 명예 도민 학사학위 취득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 다양한 동아리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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