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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씨엠 임직원들이 지난 5월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치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우씨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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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씨엠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연속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환경 및 윤리경영에도 눈길이 간다. 공동주택 위탁관리현장 내 재활용 분리수거장을 효과적으로 운영·관리해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조직 내 기획감사실과 고충 처리 위원회를 설치해 리스크 관리 및 준법경영도 실천 중이다. 친환경 공간 건설과 건축물 관리기법 도입,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임직원 교육,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동우씨엠을 포함한 전 계열사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임직원들과 공동주택 위탁관리현장의 관리사무소장들로 이뤄진 직장봉사단체 '동우사회봉사단(봉사단장 박영애)'도 운영 중이다. 매달 130여 명이 자발적으로 봉사 기금을 기부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와 함께하는 연탄 기부 활동, 크리스마스를 맞아 위탁관리현장 입주민 자녀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산타클로스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문화로 인사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 경영의 하나로 어린이날 꽃씨 나눔 행사를 펼친다. 입주민 화합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 셈이다.
지난 5월엔 직접 담근 김치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치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했던 장병급식 봉사활동도 지난 6월부터 매월 진행한다. 지난달 11일에는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덕수복지재단 미소마을(이사장 진덕수)을 방문해 '지역사회 행복지킴이 사랑가득 김장'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5월엔 대한사회복지회 대구지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나눔바자회 후원에 동참했다.
조만현 동우씨엠 대표이사 회장은 "동우씨엠이 3회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승인된 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사회 공헌의무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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