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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열린 '2022년 동국대 WISE캠퍼스 기부자 감사의 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제공>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15일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2022년 동국대 WISE캠퍼스 기부자 감사의 밤’을 열었다.
행사는 동국대 WISE캠퍼스가 학교를 꾸준히 후원해 온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열렸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성우 스님, WISE캠퍼스 기부자 스님, 불자, 동문, 기업체, 장학회 임원 등 120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행사는 삼귀 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영상 상영, 환영사와 치사, 기금 현황과 주요 모금 사업 안내, 찾아가는 기부자 소개, 축하 공연,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했다.
이영경 총장은 환영사에서 “기부자들의 성원 덕분에 대학의 발전 기금이 대구·경북의 같은 규모 대학 중에서 1위에 이를 정도로 많은 기부금이 모이고 있다”며 “기부자님의 귀한 뜻을 잊지 않고 대학은 변화와 혁신으로 불교 천년을 이어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성우 스님은 치사에서 “1978년 교육 불사를 위해 WISE캠퍼스가 경주에 설립된 이후 캠퍼스의 발전은 여기 계시는 기부자들의 열렬한 관심과 애정의 결과물이다. WISE캠퍼스가 불교 문화 발전,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도록 앞으로도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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