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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전경. <화성산업 제공> |
화성산업(대표 이종원)은 자사가 건설한 울산시립미술관이 제18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건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토목학회와 대한건축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은 최근 1년간 준공 완료된 건축물과 최근 3년간 준공 완료된 토목시설물에 대해 서류 및 PT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국내 토목·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화성산업은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2사옥, 지난해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 이어 올해 울산시립미술관으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등 지금까지 총 7차례 수상하면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울산시 중구 장춘로 116에 위치하며 6천182㎡ 부지에 건물 연면적 1만2천770㎡ 규모(지하 3층~지상 2층)의 시설로 올해 1월6일 개관했다.
화성산업 건축팀 박진필 팀장은 "울산시립미술관은 초기 설계 단계부터 외부 경관은 물론 내부 시설의 편의성과 전시공간으로서의 가치에 대해 끊임없는 고민을 했다. 울산시와 시민이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예술적으로 가치 있는 건축물을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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