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지역 취약계층과 '아름다운 동행'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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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20  |  수정 2022-12-20 07:43  |  발행일 2022-12-20 제21면
사회복지단체와 업무협약식

ESG경영 공기업 선언 실천

대구도시개발공사, 지역 취약계층과 아름다운 동행
지난 16일 대구 북구 침산동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옥에서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이하 도개공)는 지난 16일 대구 북구 침산동 사옥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과 더불어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1일, 도개공이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ESG 경영으로 일등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도개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주거복지 향상을 꾀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협력모델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도개공은 그간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을 운영하며 연중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매년 사랑의 집수리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복리증진에 기여해 왔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공사는 지금까지 지방공기업으로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해왔다. 올해 우리 공사가 '대구도시개발공사'로 거듭난 것을 계기로 삼아 앞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 복지기관 및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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