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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한 대구 본사 전경.<서한 제공> |
<주>서한은 지난 20일 <재>서한장학문화재단(이하 장학재단)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1억5천100만원을 기부했다.
서한은 지역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했으며, 2006년부터 대구·경북교육청을 통해 해마다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장학금은 지역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 80명,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 학생 51명, 국가유공자 자녀 20명을 포함한 151명의 학생에게 전달된다. 이로써 서한은 장학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장학생 총 3천468명에게 장학금 36억원과 기타지원사업 7억원 등 총 43억여 원을 전달하게 된다.
이 밖에도 서한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한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했으며, 지난달 11월 15일에는 '사랑의 릴레이 헌혈' 행사를 펼치기도 했다.
김을영 <재>서한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해 역량을 키우고 꿈을 실현해 가기를 바란다. 서한은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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