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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건 헌터 지음/김옥수 옮김/청송재/1만4천원 |
모성애를 주제로 기후 위기의 경각심과 인류의 새로운 시작을 그린 소설이다. 주인공은 대홍수로 물에 잠긴 런던에서 막 첫아이 Z를 출산한 엄마다. 모성애로 대재앙을 이겨내고, 아기 Z는 잘 성장해 마침내 첫걸음을 내딛는다.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인류의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아기 Z를 통해 그려낸다. 소설은 줄거리 중심이 아니라 압축·생략·비유 등 운문형식으로 구성됐다. 또 장면을 묘사할 때도 서술 방식이 아닌 압축과 비유를 사용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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