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6일 한국경영인증원에서 류희림(오른쪽) 재문화엑스포 대표가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를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엑스포 제공 |
류희림 <재>문화엑스포 대표는 26일 한국경영인증원(KMR) 회의실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서를 받았다.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ISO 45001’은 기업이 경영 방침으로 안전보건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국제표준 기준이다.
한국경영인증원은 문서 심사, 임직원 인터뷰 등 현장 심사를 거쳐 기업의 안전보건경영 방침과 계획, 시정 조치와 개선 활동, 최고 경영자의 관리체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ISO 45001’ 인증을 수여한다.
<재>문화엑스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중대 재해 처벌법 제정 등과 관련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부응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국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구축했다.
이에 따라 시스템의 내·외부 위험 요소를 찾아 바로잡는 등 재해 예방과 안전 경영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 왔다.
특히 올 4월 1일 '사고 제로(ZERO), 경주엑스포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선포하고, 안전 근로 협의체를 구성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스마트안전공학부와 협력해 공원 안전성 점검과 위험성 평가 보고회를 여는 등 재해 예방 활동을 선제적으로 펼쳐왔다.
류희림 대표는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해 더욱 안전한 경주엑스포대공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