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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구시청을 방문한 정희원 동화건설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등 동화건설 관계자들이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왼쪽 네번째) 및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급회 관계자들과 성금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대구시 제공> |
동화건설(대표이사 정희원)은 29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정희원 동화건설 대표이사,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내년 대구지역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개선사업인 '사랑의 집수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화건설은 대구경북지역 국민주택규모(전용 85㎡ 이하) 민영주택을 주력으로 보급, 지역민 주거안정에 기여해 왔다. 1995년부터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 보수사업에 참여했으며, 태풍과 코로나19와 같은 지역사회의 위기 때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희원 동화건설 대표는 "소외된 이웃에게 기업이윤을 조금이나마 환원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싶다. 앞으로도 대구시민과 상생하는 지역사회의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건설업계 침체에도 지역발전에 기여해주신 동화건설 정희원 대표님께 대구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대신 전한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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