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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 열린 대한수의사회 '2022년 대한민국 동물방역 수의사 대상' 시상식에서 허성욱(가운데) 경북 경주시 가축방역팀장이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
허성욱 경북 경주시 가축방역팀장이 대한수의사회 ‘2022년 대한민국 동물방역 수의사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동물 질병 예방과 축산업의 발전, 공중보건 향상 등에 이바지한 공무원 수의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대한수의사회가 지난 2021년부터 상을 주고 있다.
대한수의사회는 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수의사 회원으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심사를 했다.
후보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검역본부 1명, 시·도 2명, 동물위생시험소 2명, 시·군·구 2명 등 총 7명의 최종 수상자를 뽑았다.
허 팀장은 동물방역, 축산물 위생, 동물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그는 “방역 현장에서 함께 한 공무원들과 밤낮으로 방역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축산인들과 대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최신 축산 방역기술을 활용한 거점 소독시설을 천북면 신당리·경부고속도로 경주나들목 2곳에 설치·운영하는 등 다양한 가축 방역에 나서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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