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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산불 현장 사진. <산림청 제공> |
3일 낮 1시8분쯤 경북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6분만인 오후 3시14분 주불이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와 장비 21대, 인력 198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림당국은 앞으로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니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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