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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직원들이 장학금 전달 행사를 가지고 있다. 〈서한 제공〉 |
〈주〉서한은 지난해 12월30일 〈재〉서한장학문화재단(이하 장학재단)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우수학생 610명에게 장학금 6억1천만원을 전달했다.
서한은 지역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했으며, 2006년부터 대구·경북교육청으로부터 우수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해마다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장학사업으로 대구경북의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 80명,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51명, 국가유공자 자녀 20명을 포함한 610명의 지역인재가 장학금을 받았다. 이로써 서한은 장학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장학생 총 3천927명에게 장학금 40억원, 기타지원사업 총 7억원 등, 총 47억여 원을 지역 내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하며, 사회공헌사업의 선두자 역할을 하고 있다.
김을영 서한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잘 적응해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서한은 앞으로도 인재양성과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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