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가 영양군 보건소에 장애인 특화차량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
장애인 특화차량은 장애인들이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도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슬로프, 고정 벨트, 안전바 등 안전 편의 기능을 갖춘 차량으로, 보건소의 업무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좁은 공간에서도 운행이 편리한 소형차량 레이를 개조해 지원했다.
지원 대상 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했고, 건협은 선정된 보건소에 장애인 특화차량을 후원하는 형태로 이번 지원 사업은 이뤄졌다.
이번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건협 경북지부 강위중 본부장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재활을 촉진하고 다양한 사회참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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