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효 대구국악협회장 연임…대의원 전체 추대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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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18  |  수정 2023-01-15 16:28  |  발행일 2023-01-18 제17면
김신효

김신효 대구국악협회장<사진>이 연임됐다.

대구국악협회는 지난 14일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제61회차 정기총회 및 임원 개선 선거를 열고 김 현 회장을 제21대 대구국악협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총회로 진행됐으며 선거는 101명의 선거인단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는 김 현 회장이 단독 출마했으며, 대의원 전체 추대로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2026년까지다.

지난 4년간 대구국악협회를 이끈 김 회장은 대구국악제, 대구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 예술강사지원사업 등 대구국악협회의 정기사업뿐 아니라 대구국제전통북페스티벌 개최, 코로나 시기 국악인들을 위한 비대면 공연, 젊은 국악인들의 활동무대를 넓히기 위한 퓨전국악 축제 등을 유치했다. 중장기사업으로는 국악 전용 극장 건립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 대구국악협회의 현안을 해결하려 노력해 왔다.

김 회장은 "국악 전용 극장 건립 등 중장기사업 추진에 있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지 못한 부분은 지속해서 추진하도록 하겠다. 회원들의 예술 활동 지원과 협업을 통한 국악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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