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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영남일보 DB) |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관련 5명의 추가 사망자가 나왔다.
17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천676명(지역감염 1,671, 해외유입 5)으로 총 확진자 수는 130만1천300명이다.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91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연령대는 40대가 한 명, 80대 이상이 한 명이다. 사망자 중 한 명은 미접종자이고, 다른 한 명은 동절기 접종까지 마쳤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8.2%이다.
경북에서는 1천6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357명, 구미 314명, 경산 196명, 안동 113명, 김천 94명, 칠곡 74명, 영천 73명, 상주 66명, 경주 57명, 문경 53명, 영주 50명, 예천 28명, 청도 23명이다. 또 의성 22명, 봉화 20명, 군위 16명, 청송 13명, 울진 12명, 고령 10명, 영덕 9명, 성주 7명, 영양 3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천5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총 4만199명이 신규 확진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03명으로, 전날(510명)보다 7명 줄었다.
전국 추가 사망자는 30명으로 전날(35명)보다 5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천1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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