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인 등과 '9인 9색' 시노래 콘서트

  • 이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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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0 07:51  |  수정 2023-01-20 08:05  |  발행일 2023-01-20 제34면

그가 올해 큰맘 먹고 독특한 형식의 시노래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2월3일 오후 6시 동구 팔공산 카페 베이원(Bay1·동구 서촌로 111)에서 열리는 '9인 9색 시노래 콘서트'다. 지난 23년 시노래 인생을 중간 점검해 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그동안 자신과 인연을 맺었던 문학인 등과 시노래 카니발을 여는 것이다.

율산 이홍재는 시인(조명선, 서정남, 김창제, 문성희, 감현국 임서윤, 김석, 김미정, 손수여, 정원호)의 낭송 시화를 직접 붓글씨로 적어 액자로 전시한다. 낭송가는 성영란, 이정화, 김경련, 김정희, 김영숙, 노유정, 홍정숙, 김옥희, 김중구 등이다. 시낭송과 특별 연주 사이에 등장해 그가 작곡한 시노래를 부르게 된다.

1부는 시의 의미, 2부는 인간사, 3부는 지역성을 주제로 다룬다. 이를 위해 첼리스트 강재열, 피리연주는 박세홍, 사진작가 견석기, 영상감독 이승대 등이 의기투합을 했다. 이춘호 전문기자 leek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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