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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 (영남일보 DB) |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는 가운데 대구경북에서 4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21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307명(지역감염 1천301, 해외유입 6)으로 총 확진자 수는 130만6천964명이다.
대구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2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연령대는 80대 이상 1명, 70대 1명으로 이들은 미접종자와 4차 접종 완료자로 알려졌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2.5%이다.
경북에서는 1천36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248명, 구미 223명, 경산 149명, 경주 138명, 김천 89명, 안동 78명, 칠곡 52명, 상주 49명, 문경 49명, 영천 48명, 청송 42명, 영주 38명, 예천 28명, 울진 25명, 고령 22명, 청도 19명, 의성 18명, 봉화 17명, 영덕 16명, 성주 9명, 군위 7명, 영양 4명 등이다.
경북지역 추가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천17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2만7천65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36명으로 전날(453명)보다 17명 줄었다.
반면 전국 추가 사망자는 51명으로 전날(30명)보다 21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3천185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정부는 설 연휴가 끝난 후 오는 30일부터 의료기관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조정한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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