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설 연휴기간 탄력적 교통관리 실시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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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1 11:32  |  수정 2023-01-21 11:57  |  발행일 2023-01-22
교통관리3
지난 20일 경북경찰청 항공대 헬기가 도내 고속도로 소통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경북경찰청은 도내 상습 지·정체 구간에 탄력적 교통관리에 나선다.

경북경찰청은 연휴기간 하루 평균 경력 386명과 장비 234명(순찰차 214대, 싸이카 20대) 등을 배치해 교통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오는 24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 교통 관리 기간'으로 정해 교통량 증가 등 혼잡 예상 구간에 대해 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교통관리를 전개 중이다. 특히, 경찰은 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와 국도·지방도 상습 지·정체구간, 주요 공원묘지 등에 대해선 탄력적 교통 관리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21일 도경찰청 항공대 헬기를 탑승해 경부·중부내륙고속도로 등 도내 주요 도로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최 청창은 "설 연휴 기간 중 항공대와 고속도로순찰대의 합동순찰로 교통상황 점검 및 교통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대형교통사고 시 응급환자 이송 등 적극적인 활동을 실시하겠다"며 "도민과 고향을 오가는 모든 분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연휴를 보내실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출발 전 전좌석 안전띠를 꼭 착용하고, 운전자 졸음 사고 예방을 위해 장거리 운행 시에는 1~2시간마다 가까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운행을 당부한다"고 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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