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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고경면 산불 현장 사진. <산림청 제공> |
27일 오후 2시27분쯤 경북 영천시 고경면 대의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18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대와 장비 12대, 인력 74명 등을 긴급 투입해 주불을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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