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SMR 국회 포럼…본궤도 오른 SMR 개발 적극 지원

  • 송종욱
  • |
  • 입력 2023-01-30 16:29  |  수정 2023-01-30 16:30  |  발행일 2023-01-30
혁신형 SMR의 성공적 개발과 사업화 추진 방안 논의
2023013001000885000038151
다음 달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제4회 혁신형 SMR 국회 포럼' 포스터. 한수원 제공

‘제4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 포럼’이 ‘혁신형 SMR의 성공적 개발과 사업화 추진 방안’을 주제로 다음 달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공동 위원장은 이원욱 의원(민주당·경기 화성시 을)·김영식 의원(국민의힘·경북 구미시 을)이 맡는다.

4회째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원자력산업계, 학계, 연구계와 정부 유관부처(과기부·산업부·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포럼은 김한곤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장이 ‘혁신형 SMR 개발 현황과 사업화 촉진 방안’을, 정동욱 중앙대 교수가 ‘혁신형 SMR 사업 성공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국회와 산·학·연·관의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이원욱 공동 위원장은 “혁신형 SMR 등 모든 과학기술은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국민과의 소통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으로, 소통을 중시하는 혁신형 SMR을 통해 국민이 응원하는 과학기술, 산업으로 우뚝 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공동 위원장은 “혁신형 SMR 기술개발은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와 예산을 통과해 이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며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SMR 시장에서 혁신형 SMR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탄소 중립을 위한 에너지원으로서 SMR의 중요성이 드러나고 관심이 집중된다”며 “포럼이 혁신형 SMR의 성공적인 개발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송종욱 기자

경주 담당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