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2023 경영목표 달성 위한 경영전략회의 개최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대구은행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지난 30일 '2023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참석한 임직원들은 공신력있는 데이터와 변별력 있는 정보로 대구은행만의 차별화 된 전략을 확보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경영목표인 '위기대응과 미래생존능력강화' 아래 임원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해 경영환경 분석을 시작으로 CEO 모두발언, 본부별 경영전략 발표와 토론, 결의다짐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황 은행장은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나아갈 방향을 제대로 잡아 지역 본부의 적극적 실행을 도와야 한다"며 "제대로 된 문제의식을 가지는 게 올바른 결론에 도달하는 길이다. 앞으로 계속 근무해야 하는 후배 직원들을 위해서 올바른 변화의 태도로 적극 나서 100년 은행의 토대를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은행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새롭게 바꾸려면 공신력 있는 데이터와 변별력 있는 정보가 중요하다"며 "대구은행만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DGB굴기의 2023년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합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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