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문화엑스포 시상금 100만 원 경주시장학회에 맡겨

31일 경북 경주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재문화엑스포 종합 청렴도 우수 기관상 시상금 장학금 전달식'에서 경주시 이성락(왼쪽부터) 시민소통협력관·김성학 부시장, 문화엑스포 박갑순 경영기획부 차장·정규식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재>문화엑스포가 2022년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으로 받은 시상금 100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31일 맡겼다.

문화엑스포는 지난달 9일 경북도의 25개 출자·출연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 기관상(2위)으로 시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류희림 <재>문화엑스포 대표는 “코로나 19등 힘든 시기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전달하자는 직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장학위원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준 문화엑스포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맡긴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엑스포는 △청렴 해피콜 운영 △외부 이해관계자 대상 청렴 소통 간담회 △청렴 소통 채널 공유방 개설 △청렴 생활 점검의 날 운영 △맞춤형 청렴 교육 내실화 등 다양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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