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일 대구 동우센터빌딩에서 열린 동우씨엠 창립 24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이 손가락 하트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동우씨엠 제공> |
종합 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대표이사 회장 조만현)이 지난 2일 대구 동우센터빌딩 스타홀에서 각 계열사 사장단 및 고객사, 대외협력처가 함께한 가운데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동우씨엠은 이날 'Let's ESGO'를 올해 경영트렌드로 발표했다. 'ESGO'는 성장전략과 지속경영을 의미하는 'E(Expand)', 디지털 신공간 경영을 의미하는 'S(Space)', 세대화합과 미래경영을 의미하는 'G(Generational Harmony)', 열린 경영을 의미하는 'O(Open minded)'를 결합한 것이다.
기념식에서는 유공 직원 포상과 장기근속자·우수협력업체 등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FM사업본부 이재경 기술지원센터장과 박영애 관리사무소장(이안경산진량)이 자랑스러운 동우인으로 선정됐다. C&S사업1본부 정현목 이사를 포함한 27명은 10년 이상 장기근속자 부문 수상을, 사업2본부 정진규 이사는 20년 이상 장기근속자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동우家 아파트 문화 사진展' 시상도 함께 진행돼 사업1본부 이보현 계장이 대상을 받았다.
조만현 동우씨엠 대표이사 회장은 "올해 경영트렌드의 의미처럼 임직원 모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역량과 마인드를 갖춰 기업가치를 극대화하자"고 당부했다.
1999년 창립한 동우씨엠은 현재 임직원 3천50여 명이 전국 310여 곳의 위탁관리현장을 관리 중이며, 지난해 1천2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동우씨엠의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35% 성장한 1천680억원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