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농어촌청년정책·경계지역발전연구회' 출범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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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15  |  수정 2023-02-14 14:24  |  발행일 2023-02-15 제6면
경북도의회 농어촌청년정책·경계지역발전연구회 출범
경북도의회 의원 연구단체가 지난 9일 도청 신도시 씨엠파트호텔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지난 9일 도청 신도시 씨엠파트호텔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의원연구단체는 도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 등과 관련한 정책연구 및 개발 등을 위해 구성됐다. 올해 출범한 의원연구단체는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대표 남진복 의원)'와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대표 김홍구 의원)'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의원연구단체에 대한 소개와 회원 소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남진복 대표의원은 "농어촌 지역에 청년 유입을 위한 정책 마련과 함께, 지역에서 상주하고 있는 청년을 위한 생애주기별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단체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홍구 대표의원은 "낙후된 도 경계지역에 포함되는 시·군의 정주여건, 주요 인프라, 관광자원 등이 부족해 도민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활발한 현장조사와 시·도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문화축제 개발은 물론, 관광자원 개발 등 주요 정책을 만드는 연구단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신효광 도의회 정책연구위원장은 "출범하는 2개 의원 연구단체는 토론회, 세미나, 현장 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의원입법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단체 대표의원과 회원의원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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