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도시가스 보급·지원사업에 온 힘

  •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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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18 10:23  |  수정 2023-02-20 09:44  |  발행일 2023-02-18
가스 공급 어려운 마을대상 LPG소형저장탱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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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을 줄이기 위해 도시가스 공급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은 가스공급사인 영남에너지(주)가 영해면에서 공사중인 모습(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시가스 공급사업과 공급관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지난 2014년 도시가스 공급사인 영남에너지(주)와 함께 시작됐다.

현재까지 총 123억의 사업비로 영덕·강구·영해 등 18개 마을에 본관 12.4㎞ 공급관 30.2㎞를 구축했다.

올해는 사업비 10억 원으로 영덕읍 화개리와 강구면 금호1리 등 7개 마을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관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의 경우 공급관 길이 100m당 사용 신청자 수가 43세대 미만인 단독·연립·다세대주택 세대가 대상이다.

시설분담금의 80%(가구당 최고 200만 원)를 지원하고 취약계층은 인입 배관 분담금 전액(가구당 최고 3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2015년부터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8개 마을 10개소에 '마을 단위 LPG 소형 저장 탱크 보급사업'도 추진 중이다.

올해의 경우 6억 700만 원의 사업비로 강구면 소월리 60세대에 LPG 배관망 보급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윤사원 일자리경제과장은 "군민의 에너지복지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도시가스 공급 확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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