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 원포인트 임시회 열어 '호명면→읍 승격 의견제시' 등 안건 처리

지난 20일 예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예천군의회 임시회에서 김학동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예천군의회 제공>

경북 예천군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예천군의회 원포인트 임시회 를 열고 '호명면 읍 승격에 관한 의견제시'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호명면은 지난해 7월 말 인구 2만 명을 넘는 등 읍 설치 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의회의 의견을 기재한 읍 승격 신청서를 2월 말까지 경북도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군의회는 이동화 의원 외 1명(안양숙 의원)이 발의한 예천군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 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예천군문화회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예천군 읍면복지회관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최병욱 의장은 "올해는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군민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 개발 및 군정 추진의 조력자가 되기 위해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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