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대구지역 26개 조합 66명 등록…경쟁률 2.5:1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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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22 19:11  |  수정 2023-02-22 19:13  |  발행일 2023-02-22
25개 농협 62명, 산림조합에 4명

남성이 97%, 여성 3%

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대구지역 26개 조합 66명 등록…경쟁률 2.5:1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한달 앞두고 지난 8일 대구시선관위가 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한 관할 26개 조합 입후보 예정자 및 임·직원이 깨끗한 선거 다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영남일보DB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1~22일 진행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 결과 26개 조합에 총 66명이 등록해 평균 2.5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대구지역 평균 경쟁률도 2.5대 1이었다. 조합별로는 25개 농협에 62명, 대구달성산림조합에 4명이 등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4대 1이다. 동구 대구경북능금농협과 수성구 고산농협, 달서구 월배농협, 달성군 대구달성산림조합에서 각 4명이 후보등록했다.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서구 대구경북양돈축협, 달성군 옥포농협이다.

연령별로는 50대 14명, 60대 43명, 70세 이상이 9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64명(97%), 여성 2명(3%)이 후보등록했다.

각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동시조합장선거 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후보자 외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선관위는 후보자가 작성·제출한 선거벽보를 조합 사무소 게시판 등에 이달 27일까지 붙인다.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2월 28일까지 선거인에게 발송한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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