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의원 55명 "윤석열 정부의 성공 위해 김기현 당 대표 후보 지지"

1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들이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지지선언을 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55명이 1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김기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배 의장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김기현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지지를 선언한 뒤 지지 글귀가 적힌 펼침막을 들어 보이는 퍼포먼스를 했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이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후보와 손을 맞잡고 환하게 웃고 있다.

지지 선언문을 대표 발표한 박용선 부의장은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전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 국민대통합, 당정일체, 총선 승리'를 위해 이기는 리더십을 갖춘 김기현 당대표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운영을 든든히 지원할 적입자로 이기는 리더십을 갖춘 김기현 당 대표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의 기준을 재정립하는데 있어 다음번 총선은 목숨보다 더 중용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대한민국의 존폐기로라 할 만큼 중차대한 상황"이라며 "이를 수행할 적임자는 바로 김기현 후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후보(오른쪽)와 김병민 최고위원 후보가 경북도의원들의 지지선언문을 경철하고 있다.

김기현 후보는 "윤 대통령을 당선시킨 원동력은 대구경북에 있는 만큼 저에게도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시면 대통령과 힘을 모아 성공적인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김기현 후보 지지 선언에는 김병민 최고위원 후보를 비롯한 김형동 국회의원, 김광림·이완영 전 국회의원,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김봉교·이태식 전 도의원, 울산지역 기초·광역의원 등이 참석했다.

글·사진=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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