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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후보. 연합뉴스 |
국민의힘(국힘) 소속 대구 광역·기초의원들이 김기현 당 대표 후보를 공개지지하고 나섰다.
국힘 대구 광역·기초의원 일동은 2일 지지선언문을 발표하고 "당의 화합, 국민통합을 이끌어 내고 대통령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유능한 김기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권 교체를 이뤄냈지만 국힘 앞에 남아있는 길은 여전히 험난하며 해결해야 할 과제들은 산적해있다"며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로 현재 극심한 여소야대 국회 지형을 극복하고, 윤석열 정부의 개혁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 적임자는 오로지 김 후보 뿐이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국힘 대구시 광역·기초 의원들은 전당대회에서 김 후보 승리를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한다"고 했다.
앞서 1일에는 박정희정신계승사업회(류시문 이사장)가 김 후보 지지 선언을 한 바 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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