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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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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디 콰트로 |
포르테 디 콰트로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을 선발하는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으로,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가수 이벼리로 구성됐다.
팀 결성과 동시에 2017년 상반기에 클래식 음악 레이블 데카를 통해 1집 음반과 음원을 발매했고, 이후 2집 'Classica'(클라시카), 미니앨범 'Colors'(컬러스), 3집 'Harmonia'(하모니아), 4집 'Metaphonic'(메타포닉) 등을 발매했다.
팀명 포르테 디 콰트로의 의미인 '사중창의 파워'를 증명하듯 콘서트마다 매진 신화를 기록하며,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그들만의 크로스오버 장르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소냐는 우리나라 대표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로, 1995년 5월 가수로 데뷔 후 1997년 7월 뮤지컬 '페임'에 캐스팅되며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등 굵직한 대형 뮤지컬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고, 2004년 제10회 뮤지컬대상 여자 신인상, 2015년 제2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뮤지컬부문 여자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작년에는 서울석세스 문화 뮤지컬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TV조선의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구미 신춘음악회에서는 포르테 디 콰트로의 대표곡 'Il Libro Dell'Amore', 'Notte Stellata', '비상', 소냐가 출연한 뮤지컬들의 대표 넘버(노래) 'Fame', 'Someone like you'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윤희선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싱그러운 봄 햇살같은 이번 공연을 통해 새싹과 꽃이 움트듯 시민들의 마음속에도 봄의 활기가 피어나고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구미 시민 및 구미시 기업체 직원들은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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