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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격리자 투표방법 안내 대구선관위 제공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8일 실시된다.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역 27개 투표소(코로나19 격리자 특별투표소 6곳 포함)에서 26명의 농협·산림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선거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소에 가야 하며, 투표소 위치는 각 선거인 앞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특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할 때에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 용구로 반드시 기표해야 한다.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나 두 후보자 이상의 난에 기표한 경우 무효가 된다.
선관위는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 참관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를 진행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및 동시조합장선거 통계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거일에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중인 선거인은 투표 목적에 한해 이날 오전 11시 50분부터 일시 외출해 구·군(중·남구 제외)마다 1개씩 설치되는 격리자 특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구체적인 투표 방법 및 투표 시간은 관할 선관위(☎1390) 또는 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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