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민의힘 당직 인선 마무리…강대식·구자근 지명직 최고위원, 당 대표 비서실장 각각 임명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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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13 10:15  |  수정 2023-03-13 10:15  |  발행일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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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태영호·김병민 최고위원, 주호영 원내대표, 김 대표, 김재원·조수진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3일 제98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지명직 최고위원 등 당직 인선을 마무리했다.

먼저 지역의 경우 지명직 최고위원에 초선인 강대식(대구 동구을)의원이 임명됐다. 또 당 대표 비서실장은 초선인 구자근(구미시 갑)의원이 맡았다.

국민의힘 사무총장에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이철규 의원(재선)이 임명됐다. 전략기획부총장과 조직부총장에는 친윤계 초선인 박성민·배현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수석대변인의 경우 초선인 유상범·강민국 의원이 맡았고 대변인은 원외 인사인 윤희석 전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 김예령 전 대선 선대위 대변인, 김민수 전 경기 성남 분당을 당협위원장 등 3명이다.

강대식 의원은 이날 영남일보와 통화에서 "능력이 많이 부족하지만, 국민의힘 뿌리가 대구이기 때문에 지역의 정서를 잘 전달하라는 뜻에서 지명된 것으로 본다"며"최선을 다해 지역의 현안과 지역민의 뜻을 지도부에 잘 전달하고 원내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지도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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