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문경시장 인터뷰 "문경새재 주흘산 케이블카 설치하면 年 400만명 방문"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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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22  |  수정 2023-03-22 10:36  |  발행일 2023-03-22 제12면

신현국 문경시장 인터뷰 문경새재 주흘산 케이블카 설치하면 年 400만명 방문

문경을 살리기 위해 각종 기관 유치나 기업체 유치 등에 선봉 역할을 하고 있는 신현국<사진> 문경시장은 경북농민사관학교 유치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숭실대와 한국체육대학의 유치는 물론 민선 8기 공약인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체육대학 문경 이전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뚜렷한 견해 표명이 없어 명확히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운을 뗀 신 시장은 "문경에 국군체육부대가 있고, 세계적인 군인체육대회를 치를 만큼 잘 조성된 스포츠 인프라, 수도권과의 탁월한 접근성을 자랑한다"며 한체대 이전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이어 "1%의 낮은 가능성이었지만 기어이 국군체육부대를 유치했던 과거의 경험을 살려 열심히 전국을 누비며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신 시장은 숭실대 문경캠퍼스 조성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작년 말 문경시와 문경대 간의 확약서 체결에 이어 이른 시일 안에 숭실대까지 함께 참여하는 3자 간의 문경캠퍼스 설립 협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양 대학 간의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어 전국 최초로 수도권대학과 지방대학이 통합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자신의 선거 공약인 문경새재 주흘산 케이블카 설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경을 연간 4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중부내륙 최대의 관광중심지로 도약시키는 관광 명품화 프로젝트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험한 산세의 주흘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해 어린이나 노약자도 주흘산 정상에서 백두대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케이블카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주흘산 정상의 관봉과 주봉 간 2.5㎞의 능선을 잇는 데크로드도 조성해 한국인이 꼭 타고 걸어봐야 할 관광상품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이르면 내년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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