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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가 14일 연구용역 보고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가 14일, 아동돌봄 현황조사와 진단을 통한 아동 돌봄체계 구축방안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책임자인 김선희 젠더와자치분권연구소 소장은 "이번 용역은 대구시 돌봄사업에 대한 이론적 연구보다는 다양한 돌봄현장에 기반한 적절한 대안 제시로 제도적, 정책적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회 대표인 육정미 의원은 "이번 용역결과를 반영해 대구형 아동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업 추진을 통한 돌봄서비스의 적실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아동돌봄에 실효성 있는 정책과 이를 반영한 조례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돌봄정책 연구회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돌봄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연구를 하고자 지난해 9월 대구시의회 의원 12명(육정미·김태우·류종우·김재우·김재용·정일균·하중환·이재숙·박종필·권기훈·허시영·전경원 의원)이 결성한 단체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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