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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포항시 부시장(뒷줄 가운데)과 농식품유통과 직원들이 포항마켓 10주년 할인 행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
15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마켓은 20일부터 29일까지 36개 업체가 참여하는 특가 기획전을 한다. 참여업체는 쌀, 사과, 소고기, 돼지고기, 버섯 등 35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해 판다.
다만 예산이 다 사용되면 할인 행사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시는 포항마켓 신규 회원 가입자 200명에게 5천원 할인 쿠폰을 주고 포항마켓 인스타그랩 계정 이벤트 게시물에 축하메시지로 10글자를 남기는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치킨쿠폰 20개를 지급한다.
2013년 개설된 포항마켓은 개장 초기에 30개 업체가 200여개 품목을 판매해 연간 3천만원 정도 매출을 올렸다. 현재는 100개 업체가 입점해 1천200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연매출은 약 9억원이다.
김남일 부시장은 "지역 우수 농·수·특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포항마켓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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