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일터 조성 위한 민관 합동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대식 열려

  •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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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15 17:33  |  수정 2023-03-16 09:01  |  발행일 2023-03-17 제20면
정부·지자체·민간재해예방기관 등 62개 기관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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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수성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열린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대식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제공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이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실시한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4일 정부, 지자체 및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62개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출범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를 중심으로 지역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사회·직능·안전단체,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62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노사 안전주체와 관계 기관이 함께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실천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지역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추진단 구성원 모두가 '참여와 협력기반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추진단 출범을 선포했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장인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구축·작동되기 위해서는 경영책임자 중심의 자발적인 안전문화 실천운동 전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추진단에 참여한 모든 기관이 안전문화가 산업현장에 정착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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