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에서 나물을 캐러나간 80대 여성이 실종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119구조대와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17분쯤 경산시 남천면 신방리 개울가에서 숨져있는 이 여성을 구조견이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14일 오후 9시22분쯤 쑥을 채취하러 나간 어머니가 연락이 닿지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일대 수색작업 벌여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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