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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현 외 지음 /철수와영희/264쪽/1만8천원) |
새, 포유류, 어류, 양서·파충류, 갑각류, 곤충, 식물, 버섯, 지의류, 유전자 등 열 가지 분야의 생물학자들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생물학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에게 야외 생물학에 대해 쉽게 알려주는 책이다. 생물학자가 되려는 청소년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주는 '야외 생물학자 도감'으로도 손색이 없다.
생물에 대한 순수한 관심과 호기심이 있고, 다른 연구자들과 협력할 열린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생물학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우선 생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이 생물의 분류에 관심이 있는지, 생태에 관심이 있는지, 실험에 관심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를 선택하라고 알려준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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