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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송종욱 기자가 22일 경북 경주 안강읍 검단·사방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이날 검단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검단일반산단반대추진위 해단식에서 전달됐다.
송 기자는 2008년부터 검단·사방리에 추진 중이던 검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주민들의 입장을 수차례에 걸쳐 대변했다.
주민들은 감사패를 통해 "지역 현안을 냉정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등 참 언론인으로서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평가했다.
주민들은 2008년부터 15년간 경주시청과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등 검단산단 조성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주민 생존권을 주장해 왔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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