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매력 우리가 알린다"…'2023 경북도 SNS 서포터스' 본격 활동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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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26 12:14  |  수정 2023-03-26 15:13  |  발행일 2023-03-27 제24면
역대 최고 경쟁률 속 유터버·귀농인 등 70명 선발…군위서 발대식
경북 정책·관광 등현장 취재…10년간 3천200건 게시, 누적조회 수 950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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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3 경북도 SNS 서포터스 발대식'을 마친 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서포터스와 함께 스마트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 속 유터버·귀농인 등 70명으로 선발된 '2023 경북도 SNS 서포터스'가 지난 24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14년 출범해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경북 SNS 서포터스는 정책, 문화·관광, 재난안전 등 주요 도정 현장 및 행사를 도민의 시각으로 취재해 뉴미디어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SNS 서포터즈가 생산한 콘텐츠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메인 페이지에 꾸준히 노출돼 경북 곳곳의 생생한 소식을 알리는 일등공신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년간 SNS 서포터스의 활약으로 경북 공식블로그에 취재 기사 콘텐츠 약 3천200건이 게시됐으며, 누적 조회수는 총 950만회를 기록했다.

올해 경북도 SNS 서포터스는 여행 인플루언서, 작가, 유튜버, 귀농인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452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인 6.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북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경북도는 사진·글 중심 콘텐츠 제작 일반 서포터스 50명을 선발했으며,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 제작 수요에 맞춰 영상 서포터스 20명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서포터스가 취재한 경북의 생생한 소식은 경북도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 자원을 보유한 지역이다"며 "디지털 감성과 소통능력을 갖춘 SNS 서포터스가 발로 뛰며 취재한 콘텐츠로 경북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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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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