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관광' 활성화 전담 여행사 지정…전통주 체험 등 新상품 개발도

  • 임성수
  • |
  • 입력 2023-03-30 10:34  |  수정 2023-03-30 12:27  |  발행일 2023-03-30
10개 여행사 지원…전통주 체험, 세계유산, 웰니스관광 등 관광상품 개발도
clip20230330103249
경북도가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10개 전담 여행사를 지정하고, '전통주 체험' 등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사진은 안동소주 시음 행사.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10개 전담 여행사를 지정하고, '전통주 체험' 등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국내 여행수요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 기획과 함께 적극적인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10개 국내 전담 여행사를 지정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담 여행사는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게 되고, 경북도에서는 버스 임차료 및 체험비 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경북도는 30일 서울 한 호텔에서 경북도 국내 전담 여행사 지정서 수여식을 갖고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북도에서 중점 추진 중인 △전통주 체험 △세계유산 상품 △야간관광 특화콘텐츠 △템플·소울스테이, 액티비티 체험 △웰니스관광 활성화 등 경북도 관광마케팅 정책방향 등이 논의됐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것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는 나만의 특별한 것을 즐기는 것이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경북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활용해 경북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발굴, 홍보하는데 전담여행사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