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칠곡숲체원, 문체부 '2023년 웰리스 관광지' 선정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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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01 11:52  |  수정 2023-04-01 11:51  |  발행일 20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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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숲체원 전경. <칠곡군 제공>

국립 칠곡숲체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3년 신규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현대인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찾아줄 관광지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자연·숲 치유, 한방, 힐링·명상, 뷰티·스파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정신·육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지 또는 시설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15곳에 대한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9곳을 선정했으며 자연·숲 치유 테마에 국립칠곡숲체원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시설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역 관광자원 연계 상품개발 및 맞춤형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등 한국관광공사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앞서 칠곡군은 경북도가 지원하는 2023년 시군별 대표 관광상품 발굴·육성사업에도 선정돼 웰니스관광과 연계해 칠곡군 관광브랜드 '매일매일 칠곡소풍'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웰니스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내국인 뿐만 아니라 캠프캐롤 등 관내 주한미군 등을 대상으로 칠곡군을 대표하는 치유순례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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