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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오후 7시 대구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천문대' 행사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참가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달서구청 제공 |
대구 달서구청이 경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천문대'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7시 달서구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천문·우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달서구청이 추진 중인 별빛천체과학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달서구 지역 유치원생·초등생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참여 학생들은 망원경을 통해 직접 우주를 관측하고 우주 기본상식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관측과 상식 설명은 업무협약기관인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진행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 최초의 천문 분야 공립전문과학관인 별빛천체과학관을 2025년 달서구에 건립,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미래 우주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달서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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